[6월 나무데이 후기] 여름밤, 나무 극장
<6월 나무데이>
여름밤, 나무극장
"어느 영화를 봤는지 궁금해요!"
상영작은 청소년들의 투표로 결정되었는데요~
후보작 엘리멘탈, 주토피아, 코코 각 7점으로 치열한 박빙끝에..
두구두구두구-
마지막 투표로 코코로 선정되었습니다!!
미래에 카페사장을 희망하고, 현재 카페 인턴십을 하고 있는 청소년 이용자가
매점운영을 맡아주었는데요.
★메뉴는 핫도그콤보(핫도그, 팝콘, 솜사탕, 콜라/사이다)
직접 제작한 주문서로 주문을 받으면 주문이 들어온 메뉴를 즉각 만들고,
완성된 음식은 신속히 가져갈 수 있도록 매점을 잘 이끌어 주었어요.
매점 이용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영 중간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
매점을 재오픈하는 서비스정신까지!(q(≧▽≦q))
(매점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옆에서 서포트 해준 오리,또잉 두 활동가에게도 감사해요!)
(집중 모드 ···)
짜-란-! 영화과 시작되고 금세 몰입한 청소년들의 모습이에요
이전에 봤던 영화여도, 여럿이 둘러 앉아 보면 또 재밌게 볼 수 있잖아요?
함께봐서 즐거웠던 영화가 끝나고,
영화퀴즈 맞추기와 감상평을 나누는 시간이 왔어요.
이전에 영화를 봤다고 하더라도, 시기 및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.
영화를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청소년도 있었습니다.
다른사람들과 감상평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작품에 대해 더욱 깊게 고찰하게 되며,
나와 또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어 생각의 폭을 넓힌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.
그래서인지 누군가와 같이 영화를 보고,
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건 소중한 것 같아요.
나무데이 참여한 모든 인원에게 귀염뽀짝한 파우치와 스크런치 증정
9월 나무데이도 많관부
(❤´艸`❤)